대구FC U-18팀인 현풍고가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현풍고는 24일 김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김태한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 U-18팀인 대건고를 1대0으로 물리쳤다. 김태한은 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골로 연결했다. 현풍고는 26일 오후 1시 강원육민관고와 결승행을 다툰다. 현풍고 김정재 감독은 "강팀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만큼 잘 준비해서 결승까지 올라가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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