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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가족 생각하는 아버지 마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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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군수사령부 '예비 아버지학교'

제5군수지원사령부는 20일부터 2박 3일간 '오성 예비 아버지학교'를 열었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교육을 희망하는 병사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아버지와 남성' '결혼관' '행복한 가정' 등 4가지 주제로 열린 전문가 강의와 조별 토의 및 발표, 아버지에게 편지쓰기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병사들이 초청한 부모님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이 열렸다. 교육에 참여한 윤승현 상병은 "입대 전에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었지만 예비 아버지학교를 통해 아버지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거친 아버지의 발을 씻겨 드리며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5군수지원사령부는 앞으로 분기마다 장병과 군무원들을 대상으로 아버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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