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선 시의원 단체장 도전 "뉴달성 비전 실현"

박성태 대구시의원 출판기념회

대구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한 박성태 대구시의원이 4일 자신의 저서
대구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한 박성태 대구시의원이 4일 자신의 저서 '이제는 품격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박성태 시의원 측 제공

대구 달성군수에 출마하는 박성태 대구시의원이 4일 달서구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정치인과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이제는 품격이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은 박 의원이 정치인의 꿈을 키워온 성장 과정과 3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겪은 에피소드, 그리고 공장과 인구 증가 등으로 꿈틀대는 달성을 고품격 도시로 바꾸기 위한 자신의 청사진을 담았다.

이종진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은 추천사를 통해 "발로 뒤는 일꾼, 박성태의 뉴달성 청사진은 상당 부분 곱씹어 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달성군이 최근 양적 성장으로 역사적 전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제는 도시의 품격을 고민해야 할 때다"며 "정주 기반을 확충하고 볼거리, 놀거리를 갖춰서 '와보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해왔듯 겸손한 자세로 주민과 함께 새로운 달성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과정을 수료한 박 의원은 3, 4대 대구시의원과 부의장을 거쳐 현재 6대 대구시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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