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내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오지마을이 12개 시군에 걸쳐 25개 마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호롱불 마을에 전기를 공급하는 사업을 적극 펴기로 하고 올해 우선적으로 4개 시군 5개 마을 17가구에 대해 올해 전기를 넣기로 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천(2가구)'안동(3가구)'구미(2가구)'영주(3가구)'상주(3가구)'군위(3가구)'영양(3가구)'영덕(3가구)'성주(3가구)'예천(1가구)'봉화(8가구)'울진(6가구) 등 25곳의 마을에 아직 전기가 들어가지 않고 있다.
경북도는 이 가운데 군위와 봉화'영덕'성주군 다섯마을 17개 가구에 올해 전기를 공급할 방침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농어촌 오지마을 전기공급사업은 에너지복지 차원의 지원사업"이라며 "향후 도내 2가구 미만 오지마을에 대해서도 전기공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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