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유아인 소감이 전해졌다.
유아인은 극 중 퀵서비스 배달원이자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을 맡았다.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스무 살 청년 이선재는 우연한 계기로 오혜원을 알게 되고 이후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대선배 김희애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유아인의 소감이 남다르다.
유아인은 "김희애 선배가 전화로 출연을 제안했는데 내 인생에서 가장 기분 좋은 대화였다. 김희애 선배는 솔직하면서 진심이 있고, 매력적인 여배우다. 연기에 이런 모든 것들이 묻어나는 것 같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라고 칭찬했다.
김희애와의 애정신에 대해서는 "이미 키스신은 소화했다. 김희애 선배님도 그렇고 저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했다. 어색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갈 때까지 가려고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JTBC '아내의 자격'의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김희애, 유아인 재밌겠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조금 막장이네" "김희애 정도면 소화 가능할 듯" "'밀회' 김희애, 유아인 20살 차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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