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새터민 의료'법률 지원 나서

수성구협의회는 보약 증정 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회장 류정길)는 27일 효산병원에서 제16기 북한이탈주민 의료서비스지원의 하나로 보약을 증정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김영수(72)'김복순(76)'이명옥(78)'채증녀(80) 씨를 비롯해 자문위원들과 수성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같은 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는 대구지방경찰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탈주민에 대한 멘토링과 법률자문, 취업'장학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류정길 회장은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수혜 범의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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