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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권(71) 전 대구 중구의회 의원이 31일 대구 중구 1선거구(동인동,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 대봉1동, 대봉2동)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중구의 옛 명성을 되찾고 균형 있는 대구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현재 도서출판 신원사 대표를 맡고 있으며, 통일교육 대구시협의회 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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