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일 대구 신기중과 사월초교에서 체육 수업과 배식 봉사 활동을 했다. 이는 대구FC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2012년부터 실시하는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준희, 조영훈, 황순민(이상 신기중), 허재원, 안상현, 김대열(이상 사월초교)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학생들의 체육 수업에 참가해 일일선생님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점심 배식을 돕고 30여 분간 사인회를 열었다. 이준희는 "스킨십 활동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이 축구 보러 갔다는 얘기를 할 때 가장 흐뭇했다"며 "오늘 만난 학생들이 또 경기장을 찾았을 때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구FC는 지난 2년간 ▷배식 봉사 ▷토요 축구클리닉 ▷체육 수업 ▷팬 사인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선생님 축구 보러 가요! 아빠 축구 보러 가요! ▷축구야 놀자 등 지역공헌활동을 총 289회 진행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