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담은 하늘 축제'를 주제로 의성군과 매일신문사가 마련한 '제4회 의성세계연축제'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의성 안계평야 위천 생태하천 축제장에서 열렸다.
외국인 선수 및 관광객 2천여 명을 포함해 모두 5만여 명이 참가, '태국국제연축제' '그리스 아테네국제연축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대표 연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2일 개막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과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해 김재원 국회의원,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과 선수단, 주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복규 군수는 "연을 통해 문화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인류의 희망과 꿈을 날려 보내자"고 했다. 여창환 사장도 "세계 최정상 카이터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세계인의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 잡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낙영 지사 권한대행은 "의성이 지역문화 융성을 선도하는 문화 고장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김재원 국회의원도 "지역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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