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여성가족재단은 17일 오후 3시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기념관에서 '우리 지역은 안전한가?'를 주제로 제1차 대구여성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엔 윤우석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대구지역 안전환경 분석'을 주제로 발제하고, 대구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대, 대구경찰청, 언론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이미원 대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안전도시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경기도 수원시를 시작으로 10개 도시가 인증을 받은 상태"라며 "이번 포럼이 안전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대책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여성가족재단은 대구시가 지난 2012년 대구의 여성 및 가족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성 평등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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