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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철도CY 재개장 반대 150여 명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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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철도CY 재개장 반대 대책위원회 회원 150여 명이 15일 구미철도CY 정문 앞에서
구미철도CY 재개장 반대 대책위원회 회원 150여 명이 15일 구미철도CY 정문 앞에서 '기반시설 완비 없는 CY 재개장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칠곡 이영욱 기자

구미철도CY(컨테이너 야적장) 재개장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5일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군 약목면 구미철도CY 앞에서 재개장 반대 시위를 벌였다. 대책위는 앞서 트레일러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우선 확보를 주장하며 국토교통부와 정치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본지 1일 자 10면, 7일 자 8면 보도)하고 있다.

대책위는 이날 "지난 2012년 5월 불법시설물이란 이유로 법원이 폐쇄한 구미철도CY가 아무런 조치도 없이 합법시설로 둔갑해 개재장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교리지하도 4차로 확장(국비 100억원)은 예산만 낭비하는 미봉책이며, 33호선 국도의 우회 연장(400억원 추정)만이 근원적 해결책"이라며 "이것이 힘들다면 수천억원을 들여 만든 지천면 영남권내륙권화물기지를 이용하라"고 주장했다.

임경용 대책위원장은 "대책위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29일 국토부와 코레일 등 관련기관을 상대로 재개장 반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다시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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