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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카드 마케팅 부서 이례적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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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구지원, 고객정보 관리 등 업무전반 점검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이하 금감원)이 대구 중구에 있는 삼성카드 마케팅 지원단에 대한 특별 검사(이하 특검)에 들어갔다.

16일부터 특검에 들어간 금감원은 대출모집인 관리 등 고객정보 관리 실태뿐 아니라 업무 전반에 대해 3일간 점검한다. 고객정보 수집'이용'관리'폐기 등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서 13만여 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경위가 대출모집인과 영업점 직원이었다는 점을 고려, 대출모집인 관리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객모집 코드 등을 삼성카드사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부당모집에 이어 직원횡령부분까지 특검이 전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금융권에서는 이번 특검이 금감원 본원차원이 아닌 지원 차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잇다. 금감원에서 상시적으로 고객정보 관리나 부당행위에 대해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아니냐는 분석이다. 금감원 대구지원 관계자는 "길거리 부당 모집행위가 근절되고 있지 않다. 이와 관련한 부분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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