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이택근)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거점병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치매환자 진료를 위한 최첨단 의료장비 및 재활기구 확충과 치매전문병동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치매환자의 전문 진료를 위한 신경과 전문의를 확보하고 지난해 8월부터 무료 치매예방 전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치매거점병원은 입원 치료는 물론, 경증 치매환자 및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무료 치매검진 및 치매 관련 홍보사업 등 지역의 치매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택근 병원장은 "치매거점병원의 위상에 걸맞은 치매 예방과 검진·상담·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치매를 걱정하는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