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한국 배우 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이 된다.
28일 칸 영화제 측은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인 제인 캠피언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한국 배우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처음이며 한국영화인으로는 이창동 감독이 2009년 칸 영화제 경쟁 무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 외에 심사위원 명단으로는 제인 캠피온 감독, 전도연, 중국 영화감독 지아 장커, 소피아 코폴라 감독, 니콜라스 원딩 레픈, 윌렘 데포, 레일라 하타미, 캐롤 부케,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 세계적 배우들과 감독들이 올랐다.
전도연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도연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대단해" "전도연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역시 전도연" "전도연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한국 배우 사상 최초라니..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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