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 육군3사관학교가 9월 담장 일부를 허물고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육군3사관학교는 정문과 서문 사이 담장 350m를 허물고 뒤편 군사시설을 안쪽으로 이전한 뒤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성과에 따라 정문에서 동편에 신축 중인 군인아파트까지 담장을 없앤 뒤 대연병장과 학교 내 공원시설 일부도 개방하기로 했다. 영천시와 육군3사관학교는 학교 개방 계획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안보'호국체험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