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표적인 인문학 모임인 '대구작가콜로퀴엄'이 세계 지역별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는 특강 시리즈로 영국편을 시작한다.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분홍빛으로 병원(옛 대구 미국문화원 자리) 9층 강당에서 열린다.
작가콜로퀴엄에서는 지난해 세계의 종교 특강을 마무리 지은 데 이어 시작한 지역 특강 시리즈로 이미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인 강좌를 마치고 5월부터 3개월간 '영국, 세계사의 모델' 편을 마련하는 것이다. 70일간 이어질 작가콜로퀴엄의 특강 커리큘럼에는 아서왕의 전설부터 노르만 정복과 튜더, 스튜어트, 하노버, 윈저왕조까지 또 셰익스피어, 자본주의, 산업혁명, 사회복지제도, 축구와 골프, 대영박물관, 비틀스, 다이애나비에 이르기까지 영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역사와 아우를 아일랜드, 스코틀랜드도 영국 특강에 이어서 준비되고 있다.
수강료 20만원(대구은행 218-10-004579, 작가콜로퀴엄), 053)782-4743, 010-8074-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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