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일대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살인 용의자 7인과 테러단체 7인의 대결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장편영화. 김기덕 감독이 연출, 각본, 촬영을 맡았다.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 벌어지는 살인 용의자 7인과 테러단체 그림자 7인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폭력과 모순에 대한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마동석과 김영민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마동석이 맡은 그림자 리더는 세상의 뒤틀린 본성을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이 시대의 혁명가이자 테러리스트이다. 김영민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이후 10년 만에 김기덕 감독과 해후하여, 용의자 오현 역을 비롯한 1인 8역을 거뜬하게 소화했다. 김기덕 감독 특유의 세상에 대한 거칠고도 날 선 비판이 살아있는 영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