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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 "과거 간첩, CIA 루머…연예인하기 싫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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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가수 김추자가 과거 활동 당시 자신의 과거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수 김추자는 5월 27일 컴백 콘서트 및 음반출시 기자회견에서 "과거 연예계 활동 당시 간첩 루머 때문에 연예인을 그만두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추자는 "연예계 생활 할 때 간첩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연예계 생활을 하기 싫었다. 인기를 얻었지만 사람들이 '간첩이다' '중앙정보국(CIA)다'고 하니 노래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추자는 "그래도 환호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또다시 나오고 싶어진 것이다. 사실 결혼생활이 제게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히려 다시 마음 먹은 것을 다 소화할 수 있게됐다. 이제 목소리 더 망가지기 전에 들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 나온 것이다. 다른 생각은 없다"고 컴백 계기를 밝혔다.

김추자 루머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추자가 누구지?" "김추자 루머 보니 많이 힘들었겠네" "갑첩 루머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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