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피투게더' 오정세, "젖꼭지 잘릴 뻔…70대 할아버지가 핀셋으로..." 大폭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오정세가 젖꼭지가 잘릴 뻔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정세는 "젖꼭지가 잘릴 뻔 했다. 재수할 때 젖꼭지 옆에 정확하게 젖꼭지만한 크기의 종기가 났다"며 "사는덴 괜찮아서 놔둘까 하다가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된 의원이었다. 70대 할아버지가 계셨다. 종기 제거 수술을 하면 된다고 했다"며 "긴장하고 있는데 오시더니 할아버지가 핀셋으로 내 젖꼭지를 잡았다. 말하는 것 자체가 죄송할까봐 '말해야 되나' 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시만요'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거 제 젖꼭지 아닌가요?' 하니까 '자네 말이 맞군'이라고 했다"며 "그 순간 내가 얘기 안했으면 내 젖꼭지는 쓰레기통에 가있고 나는 평생 종기를 달고 살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오정세 젖꼭지 에피소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오정세 진짜 재밌더라" "헉...진짜 그런 일이?" "저 에피소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오정세 입담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