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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5.6℃…1962년 이후 5월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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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구의 최고기온이 35.6℃까지 치솟으며 5월 기온으로는 1907년 대구에서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았다. 대구의 역대 5월 최고 기온은 1962년에 기록한 36.6도였다.

이날 구미 34.6도를 비롯해 ▷경주 34.4도 ▷영천 33.6도 ▷청송 33.3도 ▷상주 32.3도 ▷봉화 30.9도 등 경북지역 대부분의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6~9도 정도 높았다. 특히 경주, 청송, 상주는 5월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구미 35도 ▷안동 34도 ▷포항 32도 등 30도를 웃돌고, 31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구미 34도 ▷안동 32도 ▷포항 29도로 예보됐다.

이렇게 날이 더운 것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고 있고, 일사량도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여름 더위는 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는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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