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새 영화 '일대일'이 화제다.
김기덕 감독의 새 영화 '일대일'이 화두에 오른 이유는 오는 8월27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하는 제11회 '베니스데이즈'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
'베니스데이즈'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부속 영화제로 이탈리아 감독협회와 제작가협회가 주관해 매년 12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참혹하게 살해되자 일곱 명의 시민이 살인을 사주한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를 단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일대일' 측은 1일 "이번 초청은 그동안 유럽 작가주의 영화가 강세를 보였던 베니스데이즈에서 일궈낸 성과"라고 밝혔다.
앞서 김기덕 감독은 2012년 '피에타'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뫼비우스'가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달 22일 개봉해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 중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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