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가 개발한 한방화장품이 태국 수출길에 오른다.
태국 B-Blanc사는 17일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에서 30만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한의대는 자안(慈顔) 한방화장품의 효능과 신제품 개발 및 리뉴얼 출시 계획을 설명했다.
자안 한방화장품은 대구한의대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가 지난 2012년 해양 기능성 신소재를 활용해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B-Blanc사 바라시리 나파프룩스찻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자안 한방화장품은 태국에 진출한 다른 한국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방콕시내 백화점 입점 및 브랜드 매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린허브테크는 그동안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3개국 5개 회사와 한방화장품 수출 및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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