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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봉화 45억 국비 받아 기차역사를 관광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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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봉화군이 2014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산골 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에 선정된 영주시와 봉화군은 앞으로 3년간 사업비 50억원 중 90%인 45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10%는 시'군이 5억원씩 공동 분담하게 된다.

영주시와 봉화군이 마련한 산골 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중 보기 드물게 많은 기차역사를 가진 봉화군(13개)과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영주시(5개)가 힘을 합쳐 기획했다. 주요 기차역사에 얽힌 옛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 정서에 맞는 역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주민생활이 밀접한 영주시와 오래전부터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전국 도농연계생활권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두 시'군의 선도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 소득과 지역활성화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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