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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싸이 '행오버' 美빌보드 핫100차트 26위 직행!…유튜브 7천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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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월드스타로 우뚝 선 가수 싸이(37·박재상)의 신곡'행오버(Hangover)'가 미국 빌보드 메인싱글차트인 핫 100에 26위에 올라 화제다.

지난 9일 공개한 싸이의 선공개곡 '행오버'가 댄스곡 '강남스타일', '젠틀맨'과 달리 싸이가 '힙합 아이콘' 스눕독과 손잡고 정통 힙합에 도전한 곡이 빌보드 차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빌보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9일 공개된 싸이의 '행오버'는 최신(6월28일) 핫100 차트에서 26위에 올랐다.

정식 순위발표는 매주 금요일 새벽에 이뤄지지만 빌보드는 하루 전 차트 관련 뉴스를 통해 주요 가수와 곡의 순위를 미리 전한다.

빌보드에 따르면 "한국의 싸이가 스눕독이 피처링한 '행오버'로 핫100 차트 26위로 데뷔했다"며 "이 곡이 26위에 오르는 데는 스트리밍 점수가 9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행오버'는 미국에서만 유튜브 등을 통해 730만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해 빌보드 스트리밍송 차트 4위에도 진입한 상황이다.

'행오버' 지난 9일 전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을 발매했으며, 음원 공개 당일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도 올렸다. 19일 오전 현재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70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유튜브 조회수 역시 빌보드 차트 성적집계에 포함된다.

이로써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 2013년 '젠틀맨'에 이어 이번 '행오버'까지 3곡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톱 30안에 진입시켰다. '강남스타일은 2012년 9월 빌보드 싱글차트 64위로 진입해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후속곡 '젠틀맨'은 지난해 4월 이 차트에 12위로 진입해 최고 순위 5위까지 올랐다.

한편 싸이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러시아와 경기가 열리기 직전이던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 특별 공연을 갖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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