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둘선 "결혼하는 거지?" 프로포즈 했다!…'매력' 넘치는 남편, 조장석 답변은?

슈퍼모델 출신 박둘선이 남편 조장석에 대해 깨알자랑을 했다.

지난 19일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박둘선은 "26살 때 남편과 결혼을 했다. 결혼한 뒤 5년 정도가 지났을 땐 '결혼을 안 했더라면 내가 훨씬 더 멋지게 살 수 있었겠지만 지금 돌아보니 그때 안 했으면 지금까지 못했을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박둘선은 "결혼하는 상대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다. 남편(조장석)이 내 눈에는 아직도 매력적어서 그 때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면서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둘선은 "남편은 금방 한 음식만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는 외식비가 할 달에 100만원 정도 나온다. 많이 쓰는 편이다"라고 깜짝 발언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박둘선은 "프러포즈도 내가 했다. 당시 외국에 왔다갔다 할 때였는데 '결혼하는 거지?'라고 물었더니 '응'이라고 대답하더라. 그것이 프러포즈였다. 남편이 내눈에는 아직도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둘선은 "결혼전 파리에서 일하고 있을 때 매우 힘들어 지나가는 말로 '보고싶다. 오면 안 돼?'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비행기를 타고 왔었다"며 "그 때 이 남자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둘선 남편 조장석 씨는 9살 연상에 포토그래퍼로 훈남 외모와 로맨틱한 프러포즈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둘선 남편 조장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둘선 남편 조장석, 너무 로맨틱하다" "박둘선 남편 조장석, 행복한 결혼생활 부럽다" "박둘선 남편 조장석,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네""박둘선 남편 조장석, 너무 로맨틱하다" "박둘선 남편 조장석, 행복한 결혼생활 부럽다" "박둘선 남편 조장석,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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