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署 김동민 경사 박대우 경장 도경찰청장 표창

성매매 단속 공로

왼쪽부터 김동민 경사,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권오설(구미경찰서 질서계장) 경위, 박대우 경장. 구미경찰서 제공
왼쪽부터 김동민 경사,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권오설(구미경찰서 질서계장) 경위, 박대우 경장. 구미경찰서 제공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동민 경사와 박대우 경장이 최근 불법성매매 단속 유공으로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구미시 인의동 주택가와 도로변에서 불법으로 성매매 영업을 하던 안마시술소를 적발해 업주 B(59) 씨 등 8명을 입건했다. 해당 업소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성매매가 이뤄지는 밀실 출입문을 이중으로 설치한 후 손님이 오면 종업원이 무전기를 이용해 연락을 주고받는 등 치밀함을 보였으나 김 경사와 박 경장의 끈질긴 추적으로 꼬리가 잡혔다.

구미경찰서 금주현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주변 불'탈법 퇴폐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불법 성매매 업소가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하고, 법을 위반할 경우 시설철거와 업장폐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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