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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본회의서 상임위·특위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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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9대 후반기 원구성 합의…국감 8·10월 두차례 분리 실시

여야가 올해 국정감사를 두 차례 나눠 실시하기로 하고 19대 국회 원 구성에도 합의했다.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전날 주례회동에서 올해 국감을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 열기로 하는 등 국감을 분리해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논란이 있었던 예결위는 회기 중 2회, 정보위는 국회가 소집될 때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여야는 법정 기한을 넘긴 후반기 국회 상임위 구성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 무기명 비밀투표로 상임위'상설특위 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 배정을 마치면 후반기 국회가 정상 가동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국회운영위원장에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무위원장 정우택, 기획재정위원장 정희수,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외교통일위원장 유기준, 국방위원장 황진하, 안전행정위원장 진영, 정보위원장 김광림, 예산결산위원장 홍문표, 윤리위원장 김재경 의원 등을, 새정치민주연합은 법사위원장에 이상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우남, 산업자원위원장 김동철,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환경노동위원장 김영주, 국토교통위원장 박기춘, 여성가족위원장 유승희 의원 등을 각각 내정했다.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환경노동위와 여성가족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에 배치됐다. 예결위에는 이종진(달성)'권은희(북갑)'이한성(문경예천)'심학봉(구미갑) 의원 등이 포진해 지역 예산 확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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