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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상호 비방·줄세우기 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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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전대 추진모임' 결성…윤재옥·이완영 등 21명 참여

새누리당 소장파 국회의원들이 당내 구태와 네거티브 당권 경쟁에 대한 쇄신과 혁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내 소장파 국회의원들은 네거티브와 줄세우기 등 구태를 일삼는 당권 경쟁의 쇄신을 요구하며 23일 '쇄신전대 추진모임'을 결성했다. 이날 열린 첫 모임에는 국회의원 21명이 참석했고, 14명이 동참 의사를 밝히는 등 혁신 요구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모임에서 의원들은 ▷소모적 네거티브나 비방 ▷줄세우기 관행 ▷단체식사 등 세몰이 관행 ▷청와대나 주요 당직자, 지방단체장의 경선 관여 금지를 요구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세월호 참사 이후 나라가 어렵다. 지방선거도 우리 당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국민이 경고를 보낸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런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전당대회인데, 그 과정을 보니 변화한다고 느끼기엔 문제가 있어 보여 참여했다"고 지적했다.

이완영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이번 당 대표 선출을 기회로 새누리당이 좀 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아 환골탈태하자는 바람에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쇄신전대 추진모임은 "이번 전당대회는 당이 죽는 대회가 아닌 살아나는 대회가 돼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당 쇄신의 비전과 방법에 대해 경쟁하는 장이 되도록 후보자에게 공개 질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공개질의 내용은 당 쇄신 및 국정 쇄신, 당 가치 및 정체성 확립, 청년과 여성을 포함한 지지층 확대, 포지티브 경선, 청와대, 당직자, 지자체장 등이 전당대회 경선과정에서 중립을 지키는 방안 등이다.

대구지역에는 윤'이 의원 외에 이한구(대구 수성갑)'홍지만(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이 쇄신전대 추진모임 참여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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