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보, 고속도로 민자사업에 6,595억 보증 지원

도로별 통행료 인하 기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상주'영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또 구리'포천 고속도로사업에도 자금 지원에 나선다. 24일 신보에 따르면 '상주'영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외 2개 사업에 총 6천595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고정금리는 1.3∼1.7%포인트(p), 변동금리는 0.3∼0.4%p 낮아지며 구리'포천 고속도로 고정금리는 1%p 내외가 낮아진다. 이를 통해 도로별로 통행료 인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에도 보증지원을 제공한다.

앞서 신보는 올 들어 민간투자사업의 질적구조개선을 위해 재융자(리파이낸싱) 보증에 주력하는 한편, 보상자금 선투입 제도에 3천억원의 보증을 지원해 총 1조1천389억원의 보증을 민간투자사업에 공급했다. 박찬기 신용보증기금 SOC보증부장은 "하반기에는 재융자(리파이낸싱) 보증 외에 보상자금 선투입 보증과 지자체의 환경'문화사업 등 신규 사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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