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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문수·김황식 등 수도권 전략공천 할까…'7·30' 공천 본격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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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두관·천정배 도전장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7'30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공천 신청 및 심사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25일까지 14개 지역구에 대한 재보선 공천 신청을 받아 27일까지 이틀간 예비후보 50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끝냈다.

이날 면접은 부산 해운대기장갑, 광주 광산을,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지역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새누리당 7'30 재보선 공천관리위 김태흠 대변인은 "주말 동안 이미 공천 신청을 한 예비후보자의 인지도와 경쟁력 등을 파악하는 기초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 30일 경선 지역과 공천 심사 지역을 구분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 격전지나 취약지에 대해 전략공천을 하겠다는 뜻이다.

유일한 서울 선거구이자 이번 재보선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동작을과 수원 등 수도권 지역이나, 당 세(勢)가 약한 호남권 등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서는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김문수 경기지사, 김황식 전 국무총리,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27일 7'30 재보선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고, 28일부터 이틀간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 심사 작업에 착수한다. 첫날엔 후보자가 몰린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공천 신청자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후보자 공모 마감 결과 여당 텃밭인 울산 남을을 제외한 14개 선거구에 67명이 신청했다. 처음으로 금배지에 도전하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천정배 전 의원도 각각 경기 김포와 광주 광산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누리당에서 이정현 전 수석의 단독 출마가 예상되는 전남 순천곡성에는 8명의 신청자가 몰려 전남 나주화순(9명)과 더불어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관심이 쏠렸던 손학규'정동영 상임고문과 김효석 '이계안 최고위원은 수도권과 호남에서 전략공천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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