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치환이 7월 3일 포항시립합창단과 함께 새 시장을 맞는 포항을 노래한다. 3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공기태 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포항시립합창단의 정기공연이다. 공연명은 안치환의 대표곡 이름을 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이다. 이번 공연은 미국 고전'현대합창곡, 한국 창작합창, 7080가요합창 등 4개 장르에서 선곡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살렸다.
공연의 서막은 멘델스존의 고전합창명곡 '키리에'로 엄숙하게 시작한다. 이어 한국 창작합창곡 김회영 교수의 '독도야 서러워 마라', 조성은 작곡의 '못 잊어', 이순교 작곡의 '김치'를 들을 수 있다. 다음으로 '돌아오라 쏘렌토로' 등을 초청연주자 한경희의 하모니카로 감상하고 현대 미국합창곡들이 남미 타악기인 마림바와 어울려 경쾌하고 시원하게 찾아간다.
공연의 피날레는 가수 안치환의 노래와 합창곡으로 편곡된 귀에 익은 7080노래 '영영', '불티', '행복을 주는 사람'에 이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장식된다.
전석 지정석 2천원,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 문의 포항시 문화예술과(054-270-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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