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지 하루 만에 대구에서는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도 백화점은 사고 현장을 가림막으로 가린 뒤 영업을 계속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인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누리꾼은 "대구 범어동 인근에 큰 불이 난 것 같다.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하며 관련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아직 구체적인 사고 소식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미 현장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인력을 화재 진화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지 하루 만에 대구에서는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에 대구 화재라니"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진짜 아찔했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무서울 정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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