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하는 황순형(47'사회복지 7급) 씨가 20년이 넘는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지침서인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현장 스케치'를 펴냈다.
이 책은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사회복지시설 관리'운영 지원업무 경험과 직'간접으로 보고, 느끼고, 자주 받는 질문을 풀어냈다. 지역복지 기관'시설을 사례별로 소개해 지방정부의 복지 정책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사회복지 특강자료와 안동시 사회복지 정책 추진 실태, 지역복지 서비스 및 관련 조례를 사례별로 소개하고, 사회복지 조례 및 시'군 통합 관련 지방행정체계 개편과 관련한 글도 실었다.
황 씨는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 지 23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중앙정부의 예산, 인력, 조직 및 각종 법규와 지침에 의해 지자체의 복지정책은 천편일률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면서 "뜬구름 잡는 복지가 아닌 체감하는 복지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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