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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총장 출신 이상천 교수 국가과학기술연 초대 이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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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지원업무 총괄

영남대학교 첫 40대 총장을 지낸 이상천 창원대 초빙교수가 지난달 30일 출범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상천 초대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의 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017년까지 3년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출연기관의 개방과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초 및 산업기술연구회를 하나로 통합한 단체이다. 통합 연구회를 통해 출연기관 지원·육성 기능을 강화하고 출연기관 간 협력 확대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일 창립이사회를 통해 연구회 주요 규정 등 운영 골격을 완성했다. 앞으로 출연기관 간 융합연구 활성화와 기관별로 추진하는 성과지향적 방안 등을 의결해 혁신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00년부터 4년간 영남대 총장을 지낸 지역 출신 인사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영남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영남대 설립 이래 최초의 40대 총장, 첫 공학 전공 총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총장 재직 당시 영남대의 변화와 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이후 창원클러스터추진단장과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등을 맡는 등 산학연 경험이 풍부하다.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과학기술 경쟁력에 달려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지원하는 25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창조적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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