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제51주년 스승의 날을 맞아 실시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승의 날 에세이 공모전'에서 봉화초등학교 4학년 배다솜 양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영양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장으로 근무하는 김연순(43) 선생이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받았다.
강보영 경북적십자사 총재는 17일 봉화초교와 영양 일월초교를 직접 찾아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상을 전달했다.
배다솜 양의 에세이 '김필순 선생님께'는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인 '김필순' 선생의 삼행시로 시작한다. 글에는 청소년적십자 활동에 대한 소감과 교장이 돼 전근을 간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제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연순 청기분교장은 대학진학을 포기하려 했던 학창시절에 손수 원서를 준비하고 합격 결과까지 지켜봐 준 고봉진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글을 썼다. 김 교장은 "그때는 몰랐던 선생님의 사랑을, 어른이 되고 교편을 잡으니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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