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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피해서 떠날까?… 두려운 '휴가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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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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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피해서 떠날까?… 두려운 '휴가길 죽음?'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이 공개되면서 피서객들의 여행 운행시간과 함께 경로가 고려됐다.

여름 휴가철인 7~8월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이 조사된 가운데 교통사고는 주로 주말과 밤 시간대에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시간대별로는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사망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요일은 토요일로 5년간 총 707명이 사망했다.

이어 금요일에 662명, 목요일에 639명이 숨졌다.

특히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은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에 468명이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가 401명,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98명 순으로 확인됐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체 여름철휴가의 52.4%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교통체증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점검을 꼭 실시하고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공단은 30일 전국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에어컨 작동상태,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상태 등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너무 두렵다"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은 피해서 운전을 해볼까?"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피해서 휴가를 떠나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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