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8일 자매도시 군산시를 찾아가 김천 포도'자두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천 포도'자두 직거래 장터에는 소식을 듣고 행사장을 찾은 군산시민들로 인해 행사 시작과 함께 준비해간 물량이 순식간에 동났다. 이날 매출은 포도 1천만원(730상자), 자두 1천800만원(1천200상자) 등 사전주문을 포함해 3천800만원에 달해 김천 포도와 자두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직거래장을 방문한 군산시민들은 "싱싱하고 맛있는 포도와 자두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매년 직거래 행사장을 찾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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