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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 80만명 '북적'…맨손잡이 체험·레프팅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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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가 들려주는 여름밤의 추억!'을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진행된 제16회 봉화은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세월호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감소, 모두 80여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나 축제 내용은 지난해보다 훨씬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축제의 은어주제관에서는 은어를 비롯한 30여 종의 다양한 민물고기가 전시됐고 체험공간도 대폭 확대됐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맨손잡이 체험과 래프팅, 카누, 종이배, 보트물 빨리채우기 행사 등은 축제 참여자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그늘막이 늘어났고 쿨존, 주차장, 캠핑장, 샤워실, 물품보관소, 기념품판매소 등 편의시설 등도 더 좋아져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커졌다는 봉화군 자체 분석도 있었다. 은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은어반두잡이체험은 올해 새롭게 야간반두잡이체험으로 변신했으며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였다는 칭찬을 참가자들로부터 받았다.

가족과 함께 은어축제장을 찾았던 김보미(42'서울) 씨는 "가족들과 은어를 잡아 즉석에서 구워 먹고 수중달리기, 수상자전거 체험, 천연돌가루 체험, 추억사진관의 즉석 사진촬영, 캐리커처, 도예체험, 천연염색체험을 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찾았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내년에도 은어축제장을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설물확충과 프로그램 개선에 나서겠다"며 "향후 우리나라 대표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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