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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흥행에 서점에서도 '명량' 열풍!

영화 '명량' 흥행에 서점에서도 '명량' 열풍!

이순신의 흥행은 바다뿐만 아니라 극장, 서점까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수로는 최단 시간 600만 명, 평일 관객 수 98만명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한국 영화 역사 상 가장 빠른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영화 의 인기에 더불어 최근 서점가에서도 부는 소설 의 인기 역시 심상치 않다. 최근 출시된 이순신 관련 서적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김호경 저자의 소설 (21세기북스)이다. 소설 은 2014년 여름 서점가 쟁쟁한 해외 유명 작가들 사이에서 발군의 판매량을 보이며 영화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21세기북스 관계자는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역사적 사실이나, 영화의 감동을 조금 더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책을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서점가에서 불고 있는 명량 인기에 대해 밝혔다.

소설 은 영화 을 소설화한 작품으로, 전철홍 ․ 김한민 감독이 극본을 맡고,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호경 소설가가 집필했다. 소설 은 지난 7월 21일 21세기북스를 통해 출간되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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