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순애 크리스티나 수녀) '크린세상사업단'이 무더위와 싸워가며 음식물쓰레기통 세척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부터 주민 9명과 함께 수하동 무주무골 세척장에서 안동 전 지역 음식물쓰레기통을 씻고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며 부패한 음식물 악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든다는 의지로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힘을 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지역자활센터가 일을 맡고 나서 새것처럼 통을 씻어줘 우리 기분도 좋아진다"며 "주민들도 깨끗한 통을 보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안동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남들이 꺼리는 일이지만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돼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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