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권업(61·경영) 교수가 대구테크노파크(TP) 신임 원장 최종 후보로 내정됐다.
대구TP는 7일 대구벤처센터 회의실에서 공동 이사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등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 교수를 제7대 원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구TP는 권 내정자 임용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요청한 후, 이달 중순쯤 최종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TP 원장은 정책기획단 및 기업지원단, 나노·모바일·바이오·한방 등 4개 특화센터, 경북대·계명대·영진전문대 등 3개 대학센터 등의 조직 운영과 대구TP의 기업지원 업무를 총괄 지휘한다. 임기는 3년이다.
권 내정자는 경북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아주립대와 앨라배마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면서 산학협력단장, 기획정보처장, 경영대학원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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