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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한 마약류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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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의원 "3년전 86건서 올 225건이나"

국내 마약류 사범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원 새누리당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내 마약류 사범 검거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마약사범이 지난해 224명에서 올해 6월 말 현재 153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마약류 사범은 2012년 5천105명에서 지난해 5천459명, 올해 6월 말 현재 2천751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거래가 빈번해졌다. 최근 3년간 인터넷 마약류 사범 검거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 86건에서 2013년 459건, 올해 6월 말 현재 225건으로 최근 3년간 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10일 "중국은 마약 범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는 데 비해 국내에선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마약 중독, 마약범죄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약류의 인터넷 거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야 하고, 마약범죄가 중독성 탓에 재범률이 높은 만큼 마약사범에 대한 상담치료 및 재활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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