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취업자 중 절반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행정구역별 취업자수'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1~6월) 수도권에 취업한 사람은 1천273만1천명으로 총 취업자(2천535만2천명)의 50.2%를 차지했다. 특히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14만1천명(24.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시(512만9천명'20.2%), 인천시(146만1천명'5.8%) 순이었다. 대구 및 경북도는 각각 120만6천명(4.8%), 140만5천명(5.5%)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상반기 취업자수는 지난해 상반기(2천475만5천명)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자수 증감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시가 5%로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전남과 전북을 제외한 14개 시도가 증가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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