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인 서상기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북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4일 강원도 속초엑스포상징탑 광장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막식에서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가 LG트윈스 양상문 감독을 지목했고, 양 감독은 스포츠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정치인인 서 의원을 지목했다. 서 의원은 축구해설가 신문선 씨, 박재갑 서울대 명예교수, 탤런트 현석 씨를 지목했다.
서 의원은 "미국 포드자동차에서 근무할 때 함께 일하던 동료가 루게릭병으로 고생하다가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경험이 있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루게릭병 환자들이 희망을 품고 병을 고칠 수 있는 의학기술이 개발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