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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매년 돌아오는 추석 때마다 듣는 말이지만 반갑고 또 반갑다. 그러나 추석도 변하고 있다. 송편도 잘 빚지 않고, 새옷을 사서 입히는 명절빔도 드물다. 하지만 추석은 찾아 갈 고향과 만날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손에 쥔 선물이 비록 몇만원짜리일지라도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은 항상 설렌다. 동아쇼핑 선물대에 추석 선물세트가 한가득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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