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고등학교(교장 서정윤)가 최근 건국대 주최 '제1회 전국 고교생 프레젠테이션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고교생의 발표 능력 향상과 올바른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영일고 2학년 이민하, 김민지, 전효정 학생으로 구성된 사랑벌레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소년들끼리만 소통하는 세태를 꼬집고 그 대안으로 건전한 놀이 문화를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민하 학생은 "평소 수업 때도 발표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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