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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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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영양군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확보하면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3일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비용대비편익(B/C) 분석에서 1.01로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청정이미지의 대표 식품인 산채(山菜'산나물)를 고부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1곳의 연구거점(영양)과 2곳의 특화지구(영양'강원도 양구)로 이뤄져 있으며 총사업비는 555억원에 이른다. 영양군에는 핵심시설인 한국산채개발원 조성과 운영에 260억원, 산채종자 생산 연동하우스, 저온저장고, 숲속산채마을, 산채가공 체험관, 야외광장 등 연계시설 조성에 169억원 등 모두 429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강석호 의원은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자연친화적이고 청정이미지의 대표 식품인 산채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영세하고 낙후된 산채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영양군의 핵심 사업"이라며 "이후 국회에서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산채를 포함한 특용 및 약용작물 관련 국내 사업규모가 현재 6조4천억원 정도"라며 "산채테마파크 조성 등 전통한식과 연계한 산채식품 개발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영양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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