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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로 옮긴 교실…"교실 CCTV 찬반토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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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교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경북도교육청이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와 함께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은 초등학생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16일에는 구미 왕산초등학교(교장 이승진) 학생 80여 명, 18일 경주 월성초등학교(교장 이용만) 학생 7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도의원 역할을 맡아 의장 선거, 조례안'결의안'건의안 처리, 5분 자유발언, 토론 등 도의회의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왕산초교 학생들은 의장을 직접 선출한 뒤 '만화 채널 야간 방영 제한에 대한 조례안'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 처리했다. 이어 '청소년 위치 추적 시스템 의무화 결의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평소 학교생활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안건으로 상정, 회의를 진행했다.

왕산초교 이승진 교장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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