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구직자 2명 중 1명은 전공과 무관하게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졸 이상 신입 구직자 1천651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현재 전공을 살려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7.6%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전공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이 64.2%로 가장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뒤이어 '사회계열'(59.6%), '교육계열'(58.8%), '예체능계열'(52%) 등의 순이었다.
전공과 무관하게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전공 관련 채용이 너무 없어서'가 43.8%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전공이 적성과 맞지 않아서'(29.6%), '취업 성공이 가장 중요해서'(21.4%), '따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17.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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