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동찬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 '국제모발·노화방지 의학회' 학술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만 피부성형학회 차기 회장 내정자인 창 차오카이 박사의 연구센터를 방문한 김동찬(앞줄 오른쪽 두 번째) 박사가 연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제공
대만 피부성형학회 차기 회장 내정자인 창 차오카이 박사의 연구센터를 방문한 김동찬(앞줄 오른쪽 두 번째) 박사가 연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제공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동찬(40) 교수가 21~23일 대만 타이중 중산의학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국제 모발 및 노화 방지 의학회'에서 특별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모근 활성 물질 FS2의 작용 메커니즘과 기존의 탈모 방지 원료들과 비교 분석한 임상 결과들을 제시했다. 대만 피부성형학회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창 차오카이 박사는 김 교수를 타이베이에 있는 자신의 연구센터로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또 학회에 참석한 많은 의료진들과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김 교수 연구팀의 컴퓨터 기반 신약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공동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FS2를 두피에 바르면 모근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탈모의 원인 물질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산소 및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한다"면서 "한국의 첨단 탈모방지 기술을 소개하고, 최고 학술상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